이번에 남자친구 생일이어서 맛있는 식당을 찾아
한 끼 근사하게 먹고 싶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
인스타에서 가성비 오마카세 (신림로 이자카야)에 다녀왔어요
캐치 테이블 이용하여 예약하였습니다 !
오마카세로 유명한 이자카야여서 그런지
저희 테이블 포함하여 홀에 있는 거의 모든 테이블이
오마카세를 예약하시고 드시더라고요!
그만큼 너무너무 퀄리티도 좋고 인기가 좋았습니다!
저희는 주류 하이볼 2잔 + 기린 생맥주 추가주문 하였어요!
첫 번째 코스로 나왔던 요리는 갑오징어 무침과 표고버섯 무침이에요!
왼쪽 하얀색으로 되어있는 갑오징어는 들깨가루가 있어서
고소하고 식감도 좋고 입맛을 돋우는데 아주아주 좋더라고요
버섯도 고추냉이 살짝 곁들이니 세상 이렇게 맛날 수가 없더라고요 ~
두 번째로 나왔던 요리는 왼쪽부터
관자, 고등어 초밥, 산도입니다!
아! 참고로 2인 기준이에요!
관자를 보고 조미가 안되어있나? 의문이 있었는데
살짝 조미가 되어있었어요!
진짜 맛나요 짭조름하고 ㅎㅎㅎ
고등어 초밥도 전혀 비리지 않았고,
산도는 초등학생 입맛 남자친구 원픽이었답니다 ㅎㅎ
신림로 오마카세 메뉴 중에는 회가 나와요!!
가운데 낙지 고추냉이 하나 얹어서 김에 싸 먹으면 극락입니다..
광어는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으니 고소함이 배가되더라고요!
회를 맛있게 먹고 있을 즈음 국물이 딱 나옵니다
이렇게 스키야키가 다음 요리인데요
광동식이라고 하더라고요
회랑 같이 먹으면서 궁합도 좋고 행복했어요
저희는 대식가인지라
뭔가 배가 슬슬 찬다? 느낌이 있을 때
이렇게 어마어마한 장어초밥이 나왔어요!
밑에는 일본식 계란이 있었고,
임연수구이도 진짜 맛있더라고요 ~
임연수는 가시가 많으니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로
아주아주 대접받고 나온 하루였습니다!
내돈내산 인증이에요!
캐치테이블은 취소하시고 주류랑 한 번에 결제하였습니다!
강추하는 이자카야예요